메뉴 건너뛰기

유대인의 역사(119)

2010.05.22 14:06

김유동 조회 수:10598


에필로그


요세푸스는 저서 <유대 고대사>에서 아브라함을 ‘매우 총명’하고, ‘같은 시대의 누구보다도 높은 도덕 기준을 가졌던 인물’이라고 묘사하고 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사람들이 당시 가지고 있던 하느님에 대한 인식을 근저로부터 변혁시키려고 마음먹었던 것이다’. 4000 년에 걸친 유대인의 역사를 총괄하는 하나의 방법은, 만일 아브라함이 지혜 있는 사람이 아니었더라면, 인류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을 것인지를 생각해 보는 것이다. 그리고, 만약에 아브라함이 우르에 머물러 있으면서, 자신의 도덕관을 자기 혼자서 간직하고 있었더라면, 그리고 특유의 성격을 가진 유대 민족이 탄생하지 않았더라면 세상은 어찌 되어 있었을까.


유대인이 없는 세계는, 우리가 이렇게 살고 있는 세계하고는 아주 다른 것이 되었을 것이다. 인류는 유대인이 터득한 통찰을 조만간에 결국 내 것으로 삼았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꼭 그렇게 되었을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 지식인이 성취한 사상상의 위대한 발견은, 일단 알고 나면 모든 것이 당연하고, 그럴 수밖에 없을 것으로 여겨지게 마련이다. 그러나, 최초에 그 당연한 일을 밝혀 내고 기술하는 데는 특별한 천부의 재능이 필요한 법이다. 유대인은 바로 이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 하느님이 준 율법과 사람이 제정한 법률과, 그 양쪽 법 아래서의 평등, 생명의 신성함과 인격의 존엄, 개인의 양심과 인간 하나하나의 구제, 집단적 양심과 사회적 책임, 추상적 이념으로서의 평화와, 정의의 기초인 사랑, 그리고 인간의 가슴 속을 구성하고 있는 기본적인 도덕 관념들. 이런 사상은 모두 유대인의 덕을 보고 있는 것이다. 만약 유대인이 없었더라면, 이 세상은 좀더 공허한 것이 되었을 것이다.


다른 무엇보다도 유대인은 미지의 현상을 합리적으로 이해하고 설명하는 방법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었다. 그 결과가 일신교이고, 유일한 하느님을 믿는 3 개의 위대한 종교다. 이 종교들이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세계가 어떻게 운행되고 있을 것인지를 상상하기조차 힘들다. 게다가 미지의 현상에 대한 탐구는 유일신의 사상에 도달해 그 곳에 머물러 있는 것만도 아니었다. 실제로 일신교 자체가 사람들이 신을 버리게까지 되는 오랜 행보의 한 이정표라고 할 수도 있겠다. 처음에 유대인은 합리적 사고에 의해, 그 수많은 우상을 정리해 오직 하나의 지고한 존재로까지 높여 놓았다. 그런 다음 다시 유일한 신의 존재를 합리적 사고에 의해 부정하는 과정이 시작되었던 것이다.


인류 역사 전체를 궁극적으로 부감해 볼 때, 아브라함과 모세보다는 스피노자 쪽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유대인이 인류에게 끼친 영향은 참으로 다양하게 끊임없이 변천해 왔다. 고대에는, 그들은 종교와 도덕의 위대한 개혁자였다. 암흑시대와 유럽 중세 초기, 유대인은 아직 선진적인 백성으로서, 남겨져 있는 귀중한 지식과 기술을 전승(傳承)하는 역할을 해 왔다. 그 후, 점차로 선구자 자리에서 밀려나 시대에서 처진다 싶더니, 18세기 말이 되자, 꾀죄죄하게 문명 개화의 흐름의 끝자락을 잡은 몽매하고 뒤처진 사람들로 보이게 된다. 그러나, 그 후 놀라운 창조력의 폭발이 다시 한번 일어났다. 게토의 속박을 박차고 나와 이번에는 세속적 분야에서 인류의 사고 형태에 또 다른 변혁을 가져온 것이다. 현대 세계의 정신적인 틀 중 많은 것들이 유대인의 창작에 의한 것이다.


유대인은 그러나, 단순한 개혁자가 아니었다. 그들은 또 다양한 상황에 처한 인간의 전형이요 축도(縮圖)였다. 인간이 반드시 맞닥뜨리게 마련인 모든 딜레마를, 좀더 고양되고 명확한 형태로 체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들은 본질적으로 ‘나그네, 기류자’ 그 자체였다. 그러나 그런 소리를 할 요량이라면, 우리 모두는 이 지구상에 임시로 땅을 빌려 70 년 정도 몸 붙여 살아가는 존재가 아닌가. 유대인은 집도 없고, 상처받기 쉬운 인간의 모든 상징이다. 애당초에 이 지구 자체가 인류에게는 잠시 동안 머무르는 장소가 아닐까. 유대인은 줄기차게 완전을 추구하는 이상주의자였지만, 동시에 사치와 안전을 추구하는 마음 여린 보통 남녀이기도 했다. 그들은 준수하기가 불가능해 보이는, 하느님이 주신 엄한 율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계속 살아 나가기를 원했다.


여기에 고대 유대 세계의 딜레마가 있다. 즉, 신정(神政) 제도의 도덕적 우월과, 자위(自衛) 가능한 세속적 국가의 유지라는 실제적 요청을 어떻게 양립시킬 것이냐다. 이 갈등은 현대에 들어와서 이스라엘 국가라는 형태로 또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인도적인 이상의 실현을 지향하면서 이스라엘 국가가 건설되었지만, 현실적으로 볼 때는 단순히 살아남기에도 벅찬 무자비한 적대적 환경에 맞닥뜨리게 된 것이다. 그러나, 이 문제 역시, 모든 인간 사회 가 되풀이 되풀이 경험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우리는 누구나 언덕 위에 예루살렘을 건설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늘 평지에 있는 도시의 현실 생활로 후퇴하곤 한다. 이런 인간 공통의 경험에 초점을 맞추고, 이를 실연해 보이며, 그들의 특수한 운명을 보편적인 교훈으로 제시하는 것이 유대인의 역할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러나 만약에 유대인이 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면 그 각본은 누가 쓴 것일까.


역사가는 개개의 사건으로부터 신의 의도가 어떻게 드러나는지를 경솔하게 읽어 내면 안 될 것이다. 신의 뜻은 찾아 보려 애쓰면 쉽게 발견될 것이다. 우리는 사물을 쉽게 믿는 습성을 가지고 있는데다, 그렇게 태어나고 있다. 상상력이 넘치고 있으므로, 인지가 미치지 못할 만한 기도를 내비쳐 주는 그런 새로운 정보를 쉽사리 창출하고 조작할 수도 있다. 그러나 지나친 회의심은 안이한 신앙심 못지않게 사물을 보는 시각을 현저하게 왜곡시키는 경우가 있다. 역사가는 모든 증거를 고려해서 판단을 내리지 않으면 안 된다. 설혹 불확실하더라도, 형이상의 세계에 속하는 신비적인 증거를 일률적으로 배제해 버려서는 안 된다. 만일 최초 세대의 유대인이 우리와 함께 그들의 자손의 역사를 검토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아마도 놀라운 일은 아무 것도 없다고 할 것이다.


전인류를 위해 앞장서 나아가는 역할이 유대인 사회에 맡겨져 있음을 그들은 이미 잘 알고 있었다. 유대인이 직면하는 갖가지 갈등, 사건, 그리고 재앙이 그들 자신보다도 인류 전체에 대해 더욱 큰 의미를 지니며, 다른 사람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몇천 년에 걸쳐, 유대인이 달리 유례를 볼 수 없는, 그래서 설명도 할 수 없는 증오를 받은 사실 역시, 유감스러운 일이기는 하지만 이상할 것이 없었다. 특히 고대에 활약하던 많은 민족들이 모습을 바꿔 가며 역사의 망각 저 너머로 사라져 가는 가운데, 유대인만이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 것임은 처음부터 예상된 일이다.


도대체 그 이외의 길이 있을 수 있었을까. 하느님이 그러하기를 바라셨고 유대인이 이를 따랐던 것이다. 역사가는 신의 의도 같은 것이 존재할 리가 없다고 할 것이다. 그럴지도 모른다. 그러나 역사에는 그런 힘이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굳게 믿으며, 무슨 일이 있더라도 그 신념을  뒤흔들 수가 없다면, 그 확신 자체가 힘이 될 수 있다. 역사의 전환을 촉구하고, 역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유대인은 자신들이 특별한 백성이라는 점에 의문을 품지 않고, 열정적으로 믿어 왔다. 그리고 그런 일이 몇천 년이나 계속된 결과, 참으로 특별한 백성이 되었다. 그들이 특별한 역할을 하게 된 것은, 스스로가 그 역할을 자신들에게 과해 왔기 때문이다. 어쩌면, 이것이야말로 유대인의 역사를 이해하기 위한 키일지도 모른다.




*그 동안 이 글을 애독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지난 91 회 때 유대인에 관한 용어집을 정리해 실은 일이 있는데, 그 동안 손을 많이 대었으므로, 혹시 이를 받아 놓은신 분들은 그 전 것을 버리시고 다음에 싣는 것으로 바꾸어 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글들은 원래 저 자신을 위해 써 놓은 것인데, 이제 70대 중반에 접어들고 보니, 제 머리에는 전혀 기억으로 남아 있어 주지를 않습니다. 젊은 교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다행이겠습니다. 책 읽듯이 훑어보시면 의외의 소득이 있을 것입니다.




히브리어 등 유대 용어 해설


가온(Gaon, 복수는 Gaonim) : 바빌로니아, 팔레스타인 등의 유대교 학원장(아카데미 원장)의 존칭. 탈무드의 깊은 학식으로 알려진 유대교 학자. 6~11세기 사산조 페르시아와 이슬람 국가 등 이산의 땅에서 유대교도 공동체의 정신적 지도자였다.


갈루트(Galuth, Galut) : 히브리어로 뜻은 exile. 이산, 방랑, 추방. Diaspora(그리스어).


개혁파 유대교(Reform Judaism) : ①19세기 초, 독일에서 일어난 합리주의적인 유대교. 이성과 과학을 중시, 탈무드에 대한 맹종을 배격하고 의식의 간소화를 장려했다. Liberal Judaism. ②미국의 라비 Kaufmann Kohler가 기초한 피츠버그 강령은, ‘근대 문명의 사고와 습관에 어울리지 않는’ 토라의 법을 모두 부인, 1937년까지 개혁파 유대교의 표준적 교의가 된다. 식사, 청정, 의복에 관한 낡은 규정을 거부하고, 유대인은 ‘민족이 아니라, 종교 공동체’라고 단언. 부활, 천국, 지옥을 부정하고, 시온으로의 귀환도 포기, 메시아니즘은 근대 사회를 향한 진실과 정의, 공정을 추구하는 노력이라고 정의. 그리고 이를 향해 다른 종교뿐 아니라 선량한 사람들과 협력한다는 것이다.


게니자(Genizah) : 유대교회당 서고. 거룩한 물건이라 쓰지 않으면서도 처분할 수 없는 책등을 간수함. 흔히 푸스타트(Fustat=옛 Cairo)에 있는 것을 가리킴.←ganaz=to hide


게마라(Gemara) :  미슈나의 주해. 탈무드의 2 부를 이룸.


게트(Get) : 유대의 이혼장. 의무 면제 증서.


골렘(Golem) : 전설에 나오는 공상의 인조 인간. 거룩한 이름의 마술적 힘으로 생명을 얻어, 명령에 따라 움직임. 고유명사가 아닌 일반명사.


구전 율법(口傳律法, Oral Law) : 성문화한 토라에 대하는 것인데, 토라 해석법으로서 모세에게 계시되었다는 전승이 있으며, 탈무드(미슈나와 게마라)로서 문자로 법전화할 때까지 구두로 전해져 왔다. 사두개파는 무시했지만, 바리새파에서는 토라처럼 중시.


나기드(Nagid) : 중세 유대인 공동체의 수장.


나시(Nasi) : 산헤드린 의장.


다윗의 별(Mag[h]en Dawidh) : Star of David, Shield of David. 유대 왕들의 왕장(王章). 정3각형과 역3삼각형을 엮은 6각 별.


    *Solomon's Seal이라는 것도 있다. 같은 형태지만, 정3각형은 희고, 역정3각형은 검다. 영과 육의 결합을 상징, 고래로 신비한 힘을 가진 것으로 여기며 부적으로 쓰였다.


다이얀(Day[y]an, 복수는 Day[y]anim) : 유대인 종교 재판관.


디아스포라(Diaspora) : BC 721년의 시리아에 의한 이스라엘 점령과, BC 586년의 바빌론 포로 사건 이후 유대인이 이방인 속으로 흩어졌는데, 이렇게 해서 이스라엘 이외의 곳에 사는 유대인. 그리스어. 뜻은 scattering. 히브리어로는 Galuth.


라그보메르(Lag b'Omer) : 오메르(Omer)의 33 일째(Iyar월 18일, ‘유대역법’ 참고)의 축제. Omer 기간에 금지되었던 부정 타는 일, 이발, 수염 깎기, 가무 등이 이 날 해제된다. ‘오메르’ 참조.


라반(Rabban, 복수는 Rabbanim) : ‘선생, 스승’이란 뜻이지만, 산헤드린의 장(長) 나시에게 붙이는 호칭으로서 ‘라비’보다도 높은 존칭.


라비(Rabbi) : 율법학자, 직업적 유대 지도자. 특히 시나고그의 공식 지도자. 1~6세기 탈무드 편수와 집필 등에 공헌. 원뜻은 ‘my master'. 복수에는 s, 혹은 es를 붙임.


레비라트(라 Levirate) : 아들 없이 남편이 죽었을 때, 남편의 형제나 최근친자가 그 과부와 의무적으로 결혼해야 한다는 유대의 관습(신 25:5). ←levir=남편의 형제 +ate


레스폰숨(Responsum, 복수는 Responsa) : 율법에 관한 질문에 대한 라비들의 서면 답변서라는 뜻의 라틴어.


로슈 하 샤나(Rosh Ha-Shanah) : 신년제. Tishri월 1~10일에 지냄. 1,2일은 하느님과 그의 심판을 생각하며 회개함. 이 날 뿔피리(shofar) 연주가 있다. ‘유대력’ 참고.


로슈 호데시(Rosh Hodesh 또는 Chodesh) : 신월제(新月祭). 특별 예배가 드려지는 월초.


마기드(Maggid, 복수는 Maggidim) : (특히 러시아, 폴란드의) 경건한 순회 설교사.


마라노스(Marrano, 복수는 Marranos) : 숨은 유대인. 스페인과 포르투갈 등에서 강제로 기독교로 개종당한 유대인.


마소라(Masora, Masorah, Masoratetic) : 유대교 전승에 따라, 6~10세기에 히브리어 구약성서 원문에 모음기호, 구두점, 난외 주(註) 등을 더한 교정본. 이 전까지의 히브리어(오른쪽에서 왼쪽을 향해 써 나간다)는 22개의 자음뿐, 모음이 없어 읽는 법은 사제와 라비만이 알았다. 이후로는 마소라 구약이 정본으로 사용되었다. 팔레스티나 방식과 바빌로니아 방식이 있었는데, 현 마소라 본문(구약)은 팔레스티나 방식. 원뜻은 tradition.


마스킬(Maskil) : 유대교 계몽운동, 또는 ‘하스칼라’ 멤버.


마초, 마차(Matzo, Matzoh, Matza, Matzah 복수형은 Matzos) : 유월절에 먹는 효모 없이 만든 빵(無酵餠). 20여 cm 사방의 얇은 빵.


마카비(Machabees) : BC 2세기의 유대의 애국자 하스몬가(Hasmonaeans)의 Judas Machabaeus의 일족. 다니엘~신약 시대까지의 200여 년간에 역사의 주역 노릇을 했다. BC 175~BC 163년의 아시리아 왕 Antiochus 4세의 지배에 항거해서 유대교단의 정치적 종교적 자립을 쟁취했다. BC 37년 헤롯의 치세가 시작될 때까지 하스몬 왕조가 계속되었다. 가톨릭 성경에 들어 있는 ‘마카베오서’에 이런 이야기가 들어 있다. 동방 정교회 성경에는 ‘마카웨이'.


    *막 11:15에는 예수께서 성전의 잡상들을 몰아내는 장면이 나오는데, 하스몬 왕조 이후 이 무렵까지 제사장직(실질적인 유대 사회의 지배자)을 하스몬가에서 독점하고 있었고, 이 상인들에게서 이익을 취하고 있었다는 이야기다.


마파(Mappah) : 폴란드의 탈무드 학자 Moses Isseles(1520?~1572)가 쓴 ‘슐한 아루크’의 주석서.


메노라(Menorah) : 교회용 일곱 가지(枝)를 가진 촛대. 하누카 축제에 사용되는 촛대는 아홉 개의 가지를 가졌다. 서양 가정에서 일곱 가지 촛대가 보이면 대개 유대계.


메소포타미아(그 Mesopotamia) : ‘바빌론’, ‘앗수르’ 참조. meso(middle) + potamos(river) +ia(지명 접미사). 티그리스 강, 티그리스 강 사이의 땅으로 지금은 거의 이라크 영토.  스트라본(BC 64~AD 23년경, 그리스의 역사-지리학자)은 메소포타미아 북부를 메소   포타미아, 메소포타미아 남부를 바빌로니아라 했고, 대 플리니우스(23~79년경, 로마의  정치가이며 박물학자)의 시대 두 강의 유역 전체를 메소포타미아라고 부르게 되었다.


메시아(Messiah) : 원뜻은 ‘기름 부은 자’로서 구세주. (잘못을 멸하기 위한 신의 示顯으로서의)‘이상적 진리’(<크리스천 사이언스>의 정의). 그리스어로는 Khristós, 즉 그리스도. 히브리어 masiah, 아람어 mesiha, 불가타와 그리스어 messias. 영국에서 제네바로 피해 간 청교도가 쓴 Geneva 성경(1560년)부터 Messiah로 굳어졌다.


     *‘기름부음’의 기원은 이집트.


     *Messiah의 출현을 위해 율법을 엄하게 지켜야 한다는 율법 제일주의는 생활의 구석   구석까지 속박, 하루에 지킬 것이 613 가지나 되는 종파도 있었다. Messiah는 이것으로부터의 해방자이기도.


메주자(Mezuzah) : 집 출입문에 붙이는 양피지 쪽지. 한쪽 면에는 2 개 성구(신명기 6장 4~9절, 11장 13~21절)을 기록하고, 다른 면에는 Saddai, 혹은 Shaddai(전능하신 하느님의 뜻)를 기록한 것을 신의 이름이 밖을 향하게 유리상자 등에 넣어, 그 성구가 이 집에서 실현되도록 한다. 원뜻은 door-post.


모샤브(Moshav) : 이스라엘의 개인 농장을 묶은 집단 공동 경영 농장. ‘키부츠’도 참조.


    모샤브 오베딤(Moshav Ovedim) : 개인이 사유 재산을 소유하고, 설비는 공동 구입.


    모샤브 시티피(Moshav Shittifi) : 각자의 집만을 소유하고 토지는 공동으로 경작.


모헬(Mohel) : 의식에 따라 할례를 하는 사람. ‘베리트 밀라’ 참조.


무사프(Musaf) : 안식일이나 축제일의 아침 예배 후에 치르는 의식. ‘미슈나 히브리어’로Musaph=additional prayer.


미냔(Minyan) : 정족수. 공적인 예배를 보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유대교도의 수. 14세 이상의 유대인 남성 10 명.


미드라슈(Midrash) : 구약성서에 대한 고대 유대인의 주석. Aggadah와 Halakah로 탈무드에 채록되어 있다. ←midrhas(exposition, commentary,주해)←dāráš(to seek, inquire)


미슈나(Mishnah) : 2세기 말, 예후다 하 나시가 중심이 되어 유대교 구전을 수집해서 생활, 종교에 관한 규칙을 편집한 것. 후에 탈무드의 뼈대인 1부가 되었다. 이 미슈나에 사용된 히브리어를 고대 히브리어와 구별, 미슈나 히브리어라고 한다.


미츠바(Mitzvah, 복수는 Mitzvos 혹은 Mitzvot) : 성서나 율법학자의 계율. 유대교나 율법 때문에 행한 선행, 자선 행위. 원뜻은 ‘명령’. Mitsvah, Mitsvos, Mitsvot로 쓰기도.


바로(Pharaoh) : 성서에는 관사 없이 고유명사처럼 ‘바로’라고 써 놓았지만, 이것은 일반명사 ‘왕'이다. 요셉을 보호해 준 왕, 이스라엘인을 박해한 왕(Rameses Ⅱ?), 출애굽 때의 이집트 왕이 모두 바로다. 라틴, 그리스어는 pharao, 히브리어로는 paroh


바르(bar), 벤(ben), 빈(bin) :  성(姓)을 쓰지 않던 시절 ‘~의 아들’. *‘성(姓)’ 항목 참조.


        bar : Bar Kok(h)ba=코크바의 아들. 로마에 반란을 일으킨(132~135년) 지도자


                Barnabas=bar(son) +nabha(exhortation)=권유의 아들, 위로의 아들


                Barsabbas=Sabbas의 아들(행1:23)


        ben : Ben-Gurion(새끼사자의 뜻) : 구리온의 아들. 장군, 수상. 이제는 성(姓)이 돼 
        사전에 오름


                Moses ben Maimon=마이몬의 아들 모제스.


                Benjamin←Binyamin=son of the right hand=?good fortune


             *ben Mendel의 ben을 같은 뜻의 독일어 Sohn으로 바꾼 것이 Mendelssohn


        bin : 위의 ben과 bin은 아랍인들도 ‘~의 아들’이라는 뜻으로 쓴다.


                Osama bin Laden=미국의 911 사건을 일으킨 이슬람 원리주의자. ‘오사마 빈
         무하마드 빈 아와드 빈 라덴’(3대 父祖나열)인 것을 매스컴이 줄여 부른 것.
        오사마=사자, 라덴=독실한


             *아랍에서는 ibn도 같은 뜻으로 쓴다. 


바르 미츠바(Bar-mitzvah) : 13 세 때에 올리는 유대인 남자의 성인식.


바리새(Pharisee)파 : Hasidim의 정신을 이어 BC 1세기부터 AD 1세기까지 활약한 유대교의 일파. 구전 율법을 중시하고, 성문 율법을 자의로 해석했으며, 부활과 내세를 믿었다. 서기관들은 주로 이들이었는데, 전통과 의식을 지나치게 엄수해 독선가, 형식주의자, 위선자 등으로 불렸다. 이 안에 샴마이파와 힐렐파가 있다. 70년의 성전 파괴로 사두개파가 소멸되자, 바리새파만 남게 되었는데(그러니까, 지금의 유대교도는 거의 바리새파), 얌니아에 요하난 벤 삭개 주도하에 모인 바리새파는 이 때부터 율법주의에 철저하면서 파벌 내의 소수파를 적극 배제, 기독교(당시까지는 유대교의 일파)가 분리되는 결과가 되었다. ←(아람)perīšayyằ←perīš(separated)


*미 개혁파 라비 Kaufmann Kohler는 Jewish Encyclopedia에서 다음처럼 분류했다.


① 남 앞에서 자신의 선행을 견장(肩章)처럼 과시하는 ‘견장형’


② 자신이 선행을 할 동안 기다려 달라고 남에게 부탁하는 ‘잠시 기다려 주세요형’


③ 여자를 보지 않기 위해 눈을 감았다가 벽에 부딪쳐 다치는 ‘장님형’


④ 유혹적인 것을 보지 않기 위해 눈길을 내리까는 ‘(절구의) 나무공이형’


⑤ 자신의 실패가 상쇄되었는지를 확인하느라 늘상 자신의 선행을 셈하는 ‘계산형’


⑥ 욥처럼 참 의인인 ‘경신(敬神)형’


⑦ 아브라함처럼 하느님을 사랑하는 ‘애신형’


  ⑥⑦처럼 참으로 유덕하고 선량한 사람도 적지 않았다. 아리마대의 요셉과 함께 예 
    수의 시체를 매장한 니고데모도 바리새인이었고, 바울도 자신이 바리새인이고, 바리
    새인의 자식이며(행 23:6), 율법의 의에 대해서는 흠이 없는 자라고(빌 3:6) 공언했다.


바빌론(Babylon) : 고대 Babylonia의 수도. 개역 성경에는 바벨론인데, 수도 이름과 나라  이름 바빌로니아를 혼용하고 있는 듯. bab(gate) + ilani(ilu=god의 복수형). 이  god 는 Bel신(앗시리아 대지의 신)으로서, 외경 Bel and the Dragon에 나온다. 바빌로니아는 다시 Nippur시(Akkad어=창 10:10에는 악갓. 1889~1890 발굴. 이라크 남동부. 수메르어 니부르, 현대명 누파르)를 경계로 북쪽을 아카드, 남부를 수메르라고 했다. 수메르(Sumer)라는 지명은 아카드어이고, 수메르어로는 키엔기라고 했다.


바알(Ba’al, 복수는 Ba'alim) : owner, Lord의 뜻. 메소포타미아~팔레스타인~지중해연안~나일강 삼각주의 ‘반월지대’의 셈족의 농경신. 그의 짝은 풍작과 사랑의 여신 아스타로 트(Ashtaroth. Ashteroth, Baalat, Ishtar. 그리스인은 이를 Aphrodite, Venus로 생각)였다. 성읍의 수만큼이나 바알과 아스타로트가 많았다(렘 2:28). 한 해 농사는 이 두 신의 성 교섭에 의존된다고 믿었다. 바알의 성소에는 종교적 창녀들이 있어, 제사장과 그들의 성적 교섭(신들의 성적 교섭을 상징함)을 예배의 극치로 여겼다. 고대 사람들은 야훼와 바알을 곧잘 혼동했으므로, 이런 혼합 현상을 엘리야와 호세아 같은 예언자가 강력하게 반박했다.


바알 솀(Ba'al shem) : ‘거룩한 이름의 주인’. 거룩한 이름에서 나오는 힘을 사용할 줄 알았던 밀교적 신지학(神智學). 신비주의의 뜻으로 흔히 쓰인다.


바알 솀 토브(Ba'al Shem-Tob, 1700?~1760) : 폴란드에서 활약한 우크라이나 태생 유대 종교가. Hasidism 창시자. 그의 운동이 신비주의적이었으므로 신비주의자로 흔히 쓰임. 본명 Israel ben Eliezer.


베리트 밀라(Berith Milah) : 할례에 관한 하느님과 아브라함의 계약(창 17:10~14), 난 지 8 일 만에 하는 할례 의식. 그냥 Berith(계약), 혹은 Berit라고 하기도. Milah=할례.


베트(Beth) : 히브리 알파벳의 ב(B에 해당). 뜻은 ‘집’. *개역 성경에는 벧아벨, 벧엘, 벧에셀처럼 모두 ‘벧’으로 처리되어 있지만, 우리 외래어표기법에는 어긋난다.


    *Bethlehem(house of bread), Bethel(house of God)처럼 단어에 결합해 쓰기도.


베트 딘(Bet Din, Beth Din) : house of judgment. 라비와 조수로 이루어진 유대 법정.


베트 샴마이(Beth Shammai) : 샴마이파. 엄격한 보수적 바리새파. 다음 항목의 라이벌.


베트 힐렐(Beth Hillel) : 힐렐파. BC 1세기, 지도적인 율법학자 Hillel이 지나치게 엄격한 샴마이파(베트 샹마이)에 대항해서 창시한 바리새의 한 파. 진보적으로 복지와 인간성을 결합시켜 율법을 해석.


보수주의 유대교(영 Conservative Judaism) : 미국에서 유대인 예배에 사용되는 말로서, 정통파와 개혁파의 중간 입장을 취하며, 약간의 변화는 허용하면서도 전통적 유대교의 교의와 관습을 유지하려고 함. ‘개혁파 유대교’도 참조.


부림절(Purim) : 아다르월 14,15일에 올리는 축제. 포로기 때 페르시아 왕의 가신 하만이 유대인을 몰살하려고 꾀를 부리다 에스더와 모르드개에 의해 유대인은 살고 하만이 죽음을 기념(에 9:24~28). 이 날 회당에서 에스더서를 낭독하는데, ‘하만’이라는 이름이 나올 때마다 회중은 ‘그의 이름은 말살될지어다, 악인의 이름은 소멸될지어다’를 외침.


브네이 브리트(B'nai B'rith) : 1843년 뉴욕에 설립된 유대인 우애 공제조합. 교육,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한 조직.


사두개(Sadducee)파 : 부활, 영혼, 천사의 존재를 믿지 않고, 성문 율법을 글자 그대로 해석하고, 구전 율법을 배척함. BC 2세기부터 AD 1세기까지 바리새파와 대립한 유대교파의 하나. 제사장직을 독점, 그들의 지위를 위해 전쟁과 분란을 피하느라, 로마 세력과 타협한 기미가 있다. 원뜻은 ‘Zadok(←sadaq=to be just. 다윗 시절의 제사장)의 자손’.


    70년의 성전 파괴로 제사장직이 소멸되어 존재 이유가 없어지고, 132~135년의 발 코크바의 지도로 일으킨 로마에 대한 제2 차 반란(제1 차는 66~70년)이 철저히 진압되어, 거의 완전히 소멸.


사마리아(Samaria) : 요단강~지중해 사이의 고대 이스라엘(북왕국) 수도. 북왕국 전체를 가리키기도. BC 721년 앗수르에 정복돼, 주민을 데려가고, 다른 민족이 들어와 혼혈, 유대인이 이를 멸시. 그리심산에 신전이 있어 야훼를 예배했으나 이방 종교색이 가미(왕하 17:24~33), 유대인이 이단으로 쳤다. 에스라, 느헤미야의 부흥 시대에는, 별개의 왕국을 형성해서, 유대에 대항했다(느 4:1,2,7,8). 이런 긴장 관계 때문에, 유대인이 갈릴리를 오갈 때면, 으레 요단강을 건너 그 동쪽으로 피해 갈 정도였다. 행 8:5~13의 빌립이 이 곳을 전도한 것은 상궤를 벗어난 과감한 행위였고 많은 성과를 올렸다.


사바트, 샤바트(Sabbat[h], Shabbat, Shabbath, 복수는 Shabbatim) : 안식일. 유대교에서는 토요일, 기독교에서는 일요일, 이슬람교에서는 금요일.  Shabbos라고도.


    *유대교의 하루는 우리처럼 밤 12시에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저녁에 해가 떨어지면 새 날이 시작된다. 즉 금요일에 해가 지면 새 날인 토요일이 시작된다.


    *불어 Sabbat(끝에 h가 없음)는 ‘마녀의 파티’라는 뜻. 중세의 속신(俗信)에서 마녀와 마법사가 Walpurgis나 Halloween 날 심야에 악마에게 충성을 맹세하며 악마의 미사와 술과 춤의 축제를 벌였다고. 유대교와는 상관 없다. 발음은 ‘사바’.


사본(寫本, Manuscript. MS, 복수는 MSS) : 성경 원문은 오랜 세월에 상해 없어졌다. 인쇄술이 없어 원본을 일일이 필사. 그 필사본을 다시 필사해 가는 동안 탈자, 오자, 단원의 탈락, 메모의 첨가 등으로 혼란이 일어났다. 학식 있는 노예에게 필사시키기도 했지만, ‘서기관’(성경에 곧잘 나옴)은 바로 이 전문가다(서기관은 율법학자를 가리키기도 한다). 서기관으로는 ①글을 베끼는 전문가 ②보관 전문가 ③해석 전문가가 있었다.


     예복을 단정히 갖추어 입은 필경사는 다음과 같이 정성을 쏟았다.


        ①두루마리의 각 열마다 번호를 매겼는데, 그 번호는 각 사본들이 동일했다.


        ②각 열(두루마리이므로 페이지가 아님)은 48~60행, 각 행은 정확히 30 자


        ③특별한 검은 잉크를 사용, 하느님 이름이 나올 때마다 새로운 펜 사용


        ④외어서 쓰면 안 되고, 단어 대 단어가 아니라 글자 대 글자로 기록


        ⑤각 자음 사이의 거리는 실 굵기 정도로


        ⑥필사한 글자 수가 원본과 일치하지 않으면 파기


    *AD 132~135년 라비 Akiba ben Joseph(50~135년)가 주관, 여럿이서 많은 필사본을   하나씩 펴 놓고 한 사람이 읽어서 일일이 대조해 가며 표준 성경을 만들었다. 필사를   거듭하다 생긴 오류를 많은 사람이 비교하면서 최대공약수적인 성경으로.


    *발견된 사본은 약 5000. 그 중 잘 알려져 있는 것은 4~9세기의 것인 바티칸 문서(B)   와 시내 사본(a). 내용에 약간의 차이가 있어, 고대 번역 성경 등과 비교하며 ‘원문’     을 되살리려는 시도가 줄기차게 있었다. 이에 크게 공헌한 인물로는 Erasmus(1904),   Beza(1624), Tischendorf(1841~1872), Nestle(1904), Aland(1965) 등이 있다.


사해(死海) 문서 : 사해 북서 연안의 동굴과 폐허에서 발견된 옛 사본들. Qumran 동굴, Wadi-Murabba'at, Kirbet Mird 등에서 발견된 문서들→‘쿰란 사본’


산헤드린(Sanhedrin) : 유대의 사제와 장로, 율법학자, 지주, 실업인 등 71 명으로 구성된 최고 의회. 전국적인 대산헤드린, 지방의 소산헤드린이 있다. 히브리어 sanhedhrin의 원뜻은 sitting together.


샤다이(Shaddai) : 전능한 자. 신


샤드캄(Shadcham) : 결혼 중매인. ‘선보기’의  ‘선’은 시두크(Shidduch, 복수 Shidduchim).


샤론(Sharon) : 텔아비브에서 카르멜산에 이르는 비옥한 평야. ←Saron(평야). 성경에는 ‘사론’(대상 27:29, 행 9: 35 등)


    *‘샤론의 장미’라는 노래로 알려졌지만, 아 2:1을 보면 수선화와 백합이 유명했던 듯.


샤모스(Shammos) : 교회 서무(시체 매장 등 잡무) 담당.


샤베테안(Shabbetean) : 가짜 메시아 Shabbetai Zevi의 추종자들.


샤부오트(Shabuot[h])→칠칠절.


샤하리스(Shacharis) : 아침 예배. Shaharith(morning)에서. 지금은 Shaharit.


샬롬(Shalom) : 유대인들의 인사말. peace, welfare의 뜻. 작별 인사. ‘Shalom aleichem (Peace to you)!’ 하면, ‘Aleichem shalom’이라고 답한다. ‘Shalom’만 하기도.


샴마시(이디시어 Shammash, 복수는 Shammashim) : ①유대교회 역원. 건물 관리, 모세 5경을 읽는 축제일에 예배의 조수. ②‘하누카’ 때 아홉 가지를 가진 장식 촛대(Menorah)로 다른 양초에 불을 댕기는 양초.


샴마이(Shammai) : BC 1세기경의 지도적인 율법학자. 힐렐학파에 비해 강경파로 치이는 샴마이학파(Beth Shammai) 창시자.


성(姓) : 스파라디의 경우 18C, 이슬람 지배하의 이베리아 반도서 처음으로 빌랴노바(새 도읍), 토레다노(토레도人), 포르토(포르투갈인), 스피노자(17C, ‘가시덤불이 무성한’의 뜻) 등 성이 생겼다.


이 게시물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8 유대인의 역사(120) 김유동 2010.06.17 1971
127 유대인의 역사(119의 3) 김유동 2010.05.22 4191
126 유대인의 역사(119의 2) 김유동 2010.05.22 2468
» 유대인의 역사(119) 김유동 2010.05.22 10598
124 유대인의 역사(118) 김유동 2010.05.16 1497
123 유대인의 역사(117) 김유동 2010.05.09 1665
122 유대인의 역사(116) 김유동 2010.05.01 1447
121 유대인의 역사(115) 김유동 2010.04.27 1574
120 유대인의 역사(114) 김유동 2010.04.27 1517
119 유대인의 역사(113) 김유동 2010.04.11 1528
118 유대인의 역사(112) 김유동 2010.04.04 1713
117 유대인의 역사(111) 김유동 2010.03.28 1800
116 유대인의 역사(110) 김유동 2010.03.21 1551
115 유대인의 역사(109) 김유동 2010.03.14 1643
114 유대인의 역사(108) 김유동 2010.03.08 1607
113 유대인의 역사(107) 김유동 2010.02.28 1722
112 유대인의 역사(106) 김유동 2010.02.15 2578
111 유대인의 역사(105) 김유동 2010.02.07 1791
110 [re] 유대인의 역사(105) 주암동 2010.02.14 1852
109 유대인의 역사(104) 김유동 2010.01.31 2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