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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구나힐스에서 문안합니다

2014.12.30 02:16

림목사 조회 수:518

나는 그대를 진정으로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이여, 나는 그대의
영혼이 평안함과 같이
, 그대에게 모든 일이 잘 되고, 그대가 건강하기를
빕니다
. 신도들 몇이 와서, 그대가 진리 안에서 살아가는 모습 그대로, 그대의 진실성을 증언해 주는 것을 듣고 나는 매우 기뻐했습니다.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이 나에게는 없습니다.”



오늘 아침 사도 요한이 가이오에게 보낸 편지를 다시 읽으면서 이것이
제가 전하고 싶은 꼭 그 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지난 10월의 만남은 제게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진실한 사랑, 진실한 협력자들이 있다는 것에 대한
기쁨과 감사와 확신을 주었습니다
. 여러분을 생각하면 이렇듯 힘을 주는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태국선교트립과 한국 선교지 방문후 귀국하여 바로 이어진 하늘성회, 대림절 새벽 기도회,
교회총회, 성탄전야 연합예배, 성탄일예배,
그리고 이제 나흘을 남겨둔 언약갱신예배 뒤돌아 볼 겨를 없이 달려온 시간들입니다.



이제 한 해를 마감하는 끝자락에 와있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한 분 한 분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이 글을 보냅니다. 감사카드 성탄 카드
보내드리지 못하였다 배은이라 망은이라 책하지 말아주십시오
. 뼈에 마음에 내 영혼에 새겨진 그 은혜입니다.
기억의 힘이 얼마나 큰지 때때로 닥치는 위기의 순간에 집중하여 극복하게 만들어 줍니다. 오늘 아침 거울을 보니 처음 이계준 목사님이나 김수경 
장로님 김유동 장로님을 만나뵈었던 그 때 그 분들의 모습이 지금 내 모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살려고 지금도 애쓰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열정으로 새로운 도전에
과감히 자신을 드렸던 그 헌신과 사랑의 씨앗이 제게도 심어졌기에 오늘 그 씨앗의 열매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



사랑하는 이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십시오.
선한 일을 하는 사람은 하나님에게서 난 사람이고, 악한 일을 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뵙지 못한 사람입니다
.”



저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새벽설교, 수요설교, 금요성서인도, 주일청년설교, 주일설교등 말씀과 기도사역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월요일에는 몇분 장로님들과 골프 라운딩을 하며
함께 웃고 식사하며 즐거운 쉼을 갖고 있습니다
.   



아내 선희는 새벽설교와 주일설교를 요약하여 카톡으로 2백여분들에게 일일히 매일 보내고 있습니다. 토요일에는 교회 꽃꽂이를 하는데 교인들과 미국교회
교인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습니다
. 최근에는 골프 레슨을 시작하였습니다. 이제 내년에는 저와 함께 라운딩 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카톡설교와 꽃꽂이를 모아서
내년에는 한권으로 책으로 발간하려고 합니다
.



아들 알버트 정인은 라구나힐스교회에서 청소년부전도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그동안 전공과목을 음악에서 종교학으로 옮기고 대학생선교회의 리더로 활동하느라 대학과정을
9월에야 마칠 것 같습니다. 목사가 되겠다고 하여 준비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 리더의 성품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안달하거나 닥달하지 않고 당당하게 하는 모습이 대견합니다.
 



교회에 작은 변화들이 있습니다. 내년에는 풀타임 부목사를 세워서 협력사역을 하게 됩니다. 지금 적임자를 기도하며 찾고 있습니다.
그동안 안식년을 갖지 못하였다고 저에게 매년마다 한달의 안식월을 주기로 하였습니다. 17년을 한결같이 섬긴 것에 대한 성도님들의 따뜻한 배려입니다. 현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은퇴하고
오셔서 이곳에서 새롭게 섬기시는 장로님들이 얼마나 귀감이 되는지 감동 그 자체입니다
. 닳을지 언정 녹슬지
않겠다는 분들이십니다



그대에게 쓸 말이 많지만, 먹과 붓으로 써보내고 싶지 않습니다.



그대를 곧 만나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가 얼굴을 마주 보고 말하게 될 것입니다. 평화가 그대에게 있기를 빕니다.”



주님과 동행 동역



라구나힐스에서 림학춘 림선희 림정인이 늦은 성탄 인사와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첨부사진은 마지막 주일 설교의 시므온 입니다. 렘브란트의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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