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우기도문

사랑과 은혜의 주님,

 

주일을 맞아 주님 성전에 나아와 예배와 찬양을 드릴 수 있게 허락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진정 아무 공로 없음에도 우리들을 신반포 사랑의 공동체로 모이도록 인도해 주시고, 이를 통해 서로를 아끼고 배려함으로 마음이 따뜻한 크리스천이 될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지난 주에는 여선교회 중심으로 개최한 바자회를 성공적으로 잘 진행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시고 바자회 행사를 통해서 교인들이 단합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올해 봄은 유난히 저희 곁에 서서히 다가옴으로 봄이면 당연하게 느낄 수 있었던 봄의 따사한 햇살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새삼스럽게 깨닫게 한 해입니다. 이러한 자연의 변화는 저희로 하여금 주님께서는 아무 공로 없는 저희에게 아름다운 자연과 사랑하는 가족, 친구, 지역사회, 나라 그리고 교회라는 공동체를 주셨지만, 저희는 저희 주변에 있는 이 모든 것들에 감사하기는  커녕 내 주변에 있는 모든 것들이 원래부터 그 자리에 나를 위해 존재하고 있으며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으면서도 내가 마땅히 누리고 살아도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는지 반성하게 합니다. 

 

주님, 주님께는 이 작고 보잘 것 없었던 이 나라를 사랑하시어 불과 몇십년 사이에 온 세계가 우리나라의 노래를 듣고 춤을 추게 허락하시고, 많은 개도국에서는 코리아드림을 꿈꾸게 할 정도로 많은 것을 가진 나라로 축복하셨으며, 우리나라 대통령이 미국 국회에서 연설할 때 기립박수를 받을 정도로 강한 나라로 세워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러한 많은 축복을 받고 있는 저희들이지만 진작 저희들은 저희의 삶 속에서 주님이 저희에게 알려주신 사랑과 겸손함을 실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저희 사회는 외모, 학력, 돈, 나이 등 모든 것들에 대해 가진 자와 갖지 못한 자로, 갑과 을의 대립 구조가 점점 심해져가는 안타까운 실정에 놓여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갈등구조는 점점 변종되어 개인적인 갑과 집단의 을이 파생되어 나올 정도로 다양한 형태의 대립구조가 나타나고 있음으로 우리사회는 화합보다는 알알이 흩어져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희 크리스천들은 과연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옳은지를 판단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고 주님이 주신 지혜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용기를 허락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사랑과 자비의 주님, 저희 하나하나의 변화도 중요하지만 우리 사회의 이러한 갈등을 종식시켜 주실 분은 오직 하나님뿐임을 믿기에 이 기도를 드리오니, 우리 민족을 긍휼히 여기시어 놀라운 화합의 장이 열릴 수 있도록 주님께서 인도해 주시옵소서.
 
사랑과 은혜의 주님, 신반포교회를 세우시고 지금까지 정성으로 가꾸어 오신 창립 세대 여러분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이제 시간이 흘러 육체적이나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많이 있사오니 주님께서 이들을 축복하시어 건강의 처소에 거하게 해 주시고, 영적 강건함을 늘 지켜주시옵소서. 또한 우리들과 늘 고락을 함께해 오신 이계준 목사님에게 건강과 복락이 늘 넘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사모님을 비롯한 온 가족의 평강을 허락해 주시옵시오며 요번 미국 방문 여정 중에도 늘 함께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반포교회를 돌보시는 홍정호목사님 내외분의 헌신을 위로해 주시고 주님께서 허락하신 두 딸들에게도 건강과 지혜를 허락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숨은 곳에서 주님께 봉사 드리는 교회의 여러 지체들을 기억하시고 축복해 주시어 맡은 일을 수행함에 부족함이 없도록 인도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를 위해 대속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 의지하여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박종옥 권사님 기도문 (2013. 5. 12. 어버이주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 [기도문] 정주영 집사님 기도문 (2013.10.20) 정회장 2013.10.21 414
58 (기도문) 마음 밭을 추수하는 농부의 기도(2013.10.06추수감사주일예배/박정우 장로) PJW 2013.10.06 710
57 [기도문] 정주영 집사님 기도문 (2013. 9. 29.) 정회장 2013.09.30 599
56 [기도문] 이선주 장로님 기도문 (2013. 9. 1.) 신반포 2013.09.01 550
55 [기도문] 김사라 교우님 기도문 (2013. 8. 25.) 신반포 2013.08.25 390
54 [기도문] 김준년 장로님 기도문 (2013.8.11) JNKim 2013.08.18 521
53 [기도문] 장문실 집사님 기도문 (2013.8.18.) 신반포 2013.08.18 747
52 [기도문] 정유선 집사님 기도문 (2013. 7. 21.) 신반포 2013.08.05 460
51 [기도문] 권오정 권사님 기도문 (2013. 7. 14.) 신반포 2013.07.14 497
50 [기도문] 이진홍 장로님 기도문 (2013. 6. 30.) 신반포 2013.07.09 453
49 [기도문] 강영숙 권사님 기도문 (2013. 6. 23.) 신반포 2013.06.24 842
48 [기도문] 김유정 집사님 기도문 (2013. 5. 19.) 신반포 2013.05.25 670
» [기도문] 박종옥 권사님 기도문 (2013. 5. 12.) 신반포 2013.05.13 543
46 [기도문] 김유동 장로님 기도문 (2013. 5. 5.) 신반포 2013.05.05 850
45 (기도문)박정우 장로님 기도문(2013.04.21) file PJW 2013.04.21 371
44 [기도문] 이기정 교우님 기도문 (2013. 3. 24.) 홍전도사 2013.03.27 449
43 [기도문] 이현우 교우님 기도문 (2013. 2. 24.) 홍전도사 2013.03.03 432
42 [기도문] 이선주 장로님 기도문 (2013. 3. 3.) 홍전도사 2013.03.03 712
41 [기도문] 권미경 권사님 기도문 (2013. 2.10.) 권미경 2013.02.12 1160
40 [기도문] 김진원 권사님 기도문 (2013.2.3.) 홍전도사 2013.02.12 537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 8 Nex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