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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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티 크리스천

 

본문: 시편 19:14; 마가복음 9:50

설교: 림학춘 목사 (미국 라구나힐스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2018.10.7.)

 

 

나의 반석이시요 구원자이신 주님, 내 입의 말과 내 마음의 생각이 언제나 주님의 마음에 들기를 바랍니다. - 새번역 시편 19:14

 

 

 

소금은 좋은 것이다. 그러나 소금이 짠 맛을 잃으면, 너희는 무엇으로 그것을 짜게 하겠느냐? 너희는 너희 가운데 소금을 쳐 두어서, 서로 화목하게 지내어라." - 마가복음서 9:50

 

 

 

저는 6100원입니다. 어제 배운 제 나이를 가리키는 한국식 표현입니다. 한번 옆에분하고 인사해보십시다. “저는 몇 원입니다.”  이 말을 듣고 하시니 어떤 마음이 드셨습니까? 그 시대의 말은 그 시대를 말해줍니다.

 

 

 

나의 반석이시요 구원자이신 주님, 내 입의 말과 내 마음의 생각이 언제나 주님의 마음에 들기를 바랍니다. - 시편 19:14 

 

당신이 만일 예수는 주님이라고 입으로 고백하고,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마음으로 믿으면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사람은 마음으로 믿어서 의에 이르고, 입으로 고백해서 구원에 이르게 됩니다. - 로마서 10:9-10

 

여러분의 말은 소금으로 맛을 내어 언제나 은혜가 넘쳐야 합니다. 여러분은 각 사람에게 어떻게 대답해야 마땅한지를 알아야 합니다. - 골로새서 4:6

 

 

 

어제 몇 주전 한국에 방문하신 장로님 내외분과 선교를 같이 다녀온 또 다른 장로님 내외분과 오찬을 같이 하였습니다. 메뉴는 추어탕과 청국장 두 개였습니다. 가격은 7천원이었습니다. 그러니 제 나잇값이 추어탕이나 청국장 한 그릇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전에는 6학년 1반이라 할 때는 연륜과 생각의 깊이가 생각했지만 이제는 경제적 가치로 사람을 표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 뿐만이 아니라 미국이 중국이 67퍼센트까지 경제를 뒤 따르니 관세를 높여서 중국이 세계 1위를 차지하는 것을 막고자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사이에 무역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생각해보십시오, 중국이 세계 경제를 좌우하는 자리에 있다고 하면 공산주의국가가 늘어나는 것은 뻔한 일입니다. 중국은 아프리카에 동서남북을 도로공사를 하고 자본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아프리카에서 패권국가로 나서며 지하자원등을 대신해서 거두어 가는 것이니 결코 공짜가 아닙니다.

 

 

 

1. 소금은 좋은 것이다. 

 

 

 

칼로스란 가치가 있다는 것입니다. 좋은; 맞다, 적당하다, 잘맞는, 보다 나은; 명예 롭고 정직한; 훌륭하고, 아름답고, 귀중한 이란 뜻을 가진 말입니다. 히브리어로는 토브 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복음은 좋은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좋은 것을 세상에 나누어야 합니다. 오늘 예수님은 소금은 좋은 것이다 라고 말씀하시며 하지만 그 소금이 짠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소금을 짤 수 있게 하겠느냐 라고 하십니다. 오늘 말씀은 앞에 나와 있는 말씀과 연관해보아야 그 뜻을 알 수 있습니다.

 

제자들 사이에 누가 큰 사람인가 하는 서열 다툼이 생긴 후에 주신 일련의 말씀입니다. 다시 한번 제자들은, 예수를 따른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그들이 얼마나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가에 대한 가르침입니다. 

 

제자들은 하나님의 나라의 맛이 아니라 세상의 맛에 관심이 있습니다.

 

 

 

요한이 예수께 말하였다. "선생님, 어떤 사람이 선생님의 이름으로 귀신들을 쫓아내는 것을 우리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우리를 따르는 사람이 아니므로, 우리는 그가 그런 일을 하지 못하게 막았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막지 말아라. 내 이름으로 기적을 행하고 나서 쉬이 나를 욕할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사람은 우리를 지지하는 사람이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그리스도의 사람이라고 해서 너희에게 물 한 잔이라도 주는 사람은, 절대로 자기가 받을 상을 잃지 않을 것이다."

 

 

 

이번 몽골에 네 번째 다녀 왔습니다. 미주한인교회 백년기념사업으로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는 연합사업으로 몽골을 선교지역으로 선정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때 사놓은 러시안 막사 두 동을 십 년 동안 그대로 두니 시정부에서 환수조치 행정명령이 내려 온 것입니다. 그러자 선교구 담당 한인 감독이 도움을 청하는 서신을 보내온 것입니다. 그래서 세계선교부와 한인교회가 매칭펀드 형식으로 1차 건물을 짓기로 하였습니다. 제가 섬기는 라구나힐스교회 선교부가 제일 먼저 1만달러를 보내고 몽골 현지를 첫 미션트립을 한 것입니다. 마치 영화세트장처럼 폐가로 남아 있는 러시안 막사를 들어가 돌아 보다 첫 철수는 비전팀이 더 이상 돌아볼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둘째로 몽골선교회가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 16만 달러를 모았고 건물 하나가 카이로스 센터로 울란바토르의 중요한 체육관과 도서관이 지금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한 동은 그대로 남아 다음 공사를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물론 난방시설등이 필요하여 또 4천달러를 보내는 등 동기를 부여하게 된 것입니다. 모멘트를 무브먼트로 만들어 간 것입니다.

 

 

 

2. 소금은 맛의 중심에 있습니다.

 

 

 

그 맛의 변화를 일으키는 중요한 원료입니다. 다른 것으로 만들 수 있거나 대체 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소금이 들어가면 쓴 맛이 없어지고 그 맛은 맛을 더해 줍니다.

 

마태복음의 산상설교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을 가리켜 세상의 소금, 세상의 빛이라 하셨습니다.

 

세상의 소금 세상이란 말은 게라는 헬라어로 세상의 빛이다 코스모스와는 다른 단어입니다. 너희는 땅에서는 소금이요 하늘에서는 빛이다라는 뜻입니다.

 

소금과 빛은 생명유지의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땅을 살리고 하늘의 살리는 필수적인 존재가 그리스도인입니다.

 

땅의 소금입니다. 흙의 소금입니다.  모두가 소금이 아니다. 흙속에 소금이 있습니다. 소금은 흙이 아닙니다. 소금이기 때문에 구별되고 값이 있습니다.
[1] 

 

사람을 가리키는 말에 맛에 관련된 말이 있습니다

 

싱겁다와 짜다가 그 대표적인 말입니다.

 

 

 

3.  회복할 수 있는 게 있고 회복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또 나를 믿는 이 작은 사람들 가운데서 하나라도 죄짓게 하는 사람은, 차라리 그 목에 큰 맷돌을 달고 바다에 빠지는 편이 낫다.

 

네 손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찍어 버려라. 네가 두 손을 가지고 지옥에, 곧 그 꺼지지 않는 불 속에 들어가는 것보다, 차라리 한 손을 잃은 채로 생명에 들어가는 것이 낫다.

 

네 발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찍어 버려라. 네가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들어가는 것보다, 차라리 한 발은 잃었으나 생명에 들어가는 것이 낫다.

 

 

 

또 네 눈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빼어 버려라. 네가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들어가는 것보다, 차라리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낫다.

 

지옥에서는 '그들을 파먹는 구더기들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않는다.'

 

모든 사람이 다 소금에 절이듯 불에 절여질 것이다.

 

 

 

죄 짓게 하는 일과 죄 짓는 일을 찍어버리라고 하십니다. 단호한 말씀입니다.

 

제주도에 가면 말의 똥을 말려 화덕의 연료로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나무가 귀한 이스라엘에서 낙타,,염소와 같은 동물의 똥은 쉽게 불이 붙지 않기 때문에 이때 소금을 촉매로 사용해 불을 붙였던 것입니다. 화덕의 가장 밑판에 소금을 깔고 위에 동물 똥을 얹어 불을 붙이면 소금이 촉매역할을 해서 불이 잘 붙게 된 것입니다. 불쏘시개 역할을 하는 소금은 속에 들어가면 요란한 소리를 내며 탁탁 튑니다. 그러니 소리로도 분간이 됩니다. 그런데 화덕 밑에 깔린 소금은 여러번 사용하다 보면 기능을 잃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짠맛 잃은 소금’ 것입니다. 이렇게 기능을 잃은 소금은 긁어내어 내다 버린다. 모양만 소금이어서는 아무런 맛도 영향도 미칠 수 없습니다. 교회가 그 맛을 잃어버리지 않으려면 같은 일을 계속 반복하는 것 만으로 되지 않습니다. 새 소금을 부어주는 일을 찾아야 합니다.

 

 

 

제가 이번에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6시간 북쪽에 있는 셀렝게 지역의 유르 마을에 다녀온 것은 작년 라구나힐스교회 20주년 기념으로 새성전을 완공하여 헌당예배를 되어서 입니다. 3천명이 모여 사는 농촌이며 유목민 마을입니다.

 

이번에 참으로 선교를 가는 일에 어려움이 여러가지 있었습니다. 7400원 집사님 한 분이 췌장암 4기 인덱스 1148이었습니다. 인덱스 1200이면 죽는다고 합니다. 그러니 죽음이 바로 눈 앞에 다가와 있는 것입니다. 선교를 앞두고 한 달 반 동안 집중적으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큰 일을 앞두고 있는데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큰 능력과 은혜와 기적을 보여 주십시오. 선교 출발 전 수요일에 한 달 반 후의 결과는 의사도 놀라게 했습니다. 39로 떨어진 것입니다. 그리고 선교하는 동안 320-37의 정상치수로 들어온 것입니다.

 

안경사역을 맡은 검안의 집사가 3주 동안 통풍으로 발관절이 부어 선교를 갈 수 없는데 수요일 회복이 되어 아이 두 빌리브 라고 하며 동행하게 된 것입니다. 여 집사  한 분은 대상포진이 걸려 선교를 포기하는 상황에 있었는데 회복되어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19살 대학생 외손녀가 뇌암으로 2달동안 온가족과 교회가 합심해서 기도했는데 종양이 없어진 것입니다.

 

 

 

4. 화목하게 지내어라.

 

교회가 교회의 경쟁이 되는 시대가 오늘입니다. 주님이 기뻐하시지 않을 것입니다.

 

선교지에서 소금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인천까지 12시간, 인천에서 환승하여 몽골 울란바토르까지 3시간 몽골에 도착하여 숙소에 들어가니 거의 자정, 다음날 새벽 6시에 출발하여 24인승 버스로 마치 흔들거리는 배를 탄 것 같이 6시간을 달려가니 눈 앞에 펼쳐진 새교회모습, 더 놀라운 것은 70좌석이 꽉 차있는데 그것도 어른들이 대다수였습니다. 아이들만 있던 교회에 어른들이 발걸음을 했다는 것은 우리의 기대를 훨씬 넘어선 일입니다. 통역을 통해 말씀을 듣는 그들의 표정은 진지하기만 했습니다. 와서 고맙다고 악수를 청하고 사진을 같이 찍어달라고 하고, 헌당예배를 마치고 또 다시 6시간 밤길을 달려 오는 일은 밤으로의 긴 여로였지만 오히려 그 곳에서 일어난 놀라운 일들로 몸의 피곤함을 넘어 설 수 있었습니다.

 

 

 

바울은 화평 화목에 대하여 이렇게 말합니다.
[2]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여러분에게 부탁합니다. 여러분 가운데서 수고하며, 주님 안에서 여러분을 지도하고 훈계하는 이들을 알아보십시오. - 데살로니가전서 5:12

 

 

 

그들이 하는 일을 생각해서 사랑으로 그들을 극진히 존경하십시오. 여러분은 서로 화목하게 지내십시오.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에게 권고합니다. 무질서하게 사는 사람을 훈계하고, 마음이 약한 사람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사람을 도와주고,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십시오.

 

아무도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도리어 서로에게, 모든 사람에게, 항상 좋은 일을 하려고 애쓰십시오. -

 

항상 기뻐하십시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끝으로 말합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기뻐하십시오. 온전하게 되기를 힘쓰십시오. 서로 격려하십시오. 같은 마음을 품으십시오. 화평하게 지내십시오. 그리하면 사랑과 평화의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실 것입니다. - 고린도후서 13:11

 

 

 

사랑에는 거짓이 없어야 합니다. 악한 것을 미워하고, 선한 것을 굳게 잡으십시오.

 

형제의 사랑으로 서로 다정하게 대하며,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십시오.

 

열심을 내어서 부지런히 일하며, 성령으로 뜨거워진 마음을 가지고 주님을 섬기십시오.

 

소망을 품고 즐거워하며, 환난을 당할 때에 참으며, 기도를 꾸준히 하십시오.

 

성도들이 쓸 것을 공급하고, 손님 대접하기를 힘쓰십시오.

 

여러분을 박해하는 사람들을 축복하십시오. 축복을 하고, 저주를 하지 마십시오.

 

기뻐하는 사람들과 함께 기뻐하고, 우는 사람들과 함께 우십시오. 서로 한 마음이 되고, 교만한 마음을 품지 말고, 비천한 사람들과 함께 사귀고, 스스로 지혜가 있는 체하지 마십시오.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이 선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려고 애쓰십시오.

 

여러분 쪽에서 할 수 있는 대로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하게 지내십시오.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십시오. - 로마서 12

 

 

 

바다를 썩지 않게 하는 염분은 3퍼센트입니다. 3퍼센트가 바다를 살립니다. 1945년 남한 정부 수립 때 그리스도인은 0.52 퍼센트 였습니다. 이들이 나라를 세웠습니다. 지금 남한은 그리스도인은 구교와 신교인 합하면 25퍼센트라고 합니다. 그런데 나라를 보고 교회를 보면 왠지 맛이 나질 않습니다. 짠 맛을 잃은 것입니까? 1884년부터 1945년까지 61년동안 한국에 온 선교사는 1542명이었습니다. 415 남선교사 여선교사 1114 이 가운데 67퍼센트가 독신 또는 남편 사별 후 계속 남아 선교하였습니다. 구한말과 일제 치하에서 이들은 한국을 살려낸 쏠티 크리스천이었습니다. 설탕이 아니라 소금이었습니다. 달콤한 위로를 준 것이 아니라 민족의 혼을 살리고 썩지 않게 하는 역할을 가장 어려운 시기에 해 준 것입니다. 그들의 소금 값은 세상의 계산으로 헤아릴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가 없이는 그들의 삶의 이해할 수 없습니다. 기억하십시오. 의인 열명만 있어도 소돔과 고모라를 살릴 수 있었습니다. 0.52 퍼센트만 되어도 나라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진정한 짠 맛이 살아있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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